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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차세대 PEGylation 신기술 ‘Canopy-PEG’ 개발… 미국 특허 출원
2026-03-25 15:47:34

[2026년 3월 25일]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선바이오(SunBio, Inc.)는 기존 PEG(Polyethylene Glycol) 기반 의약품의 면역 반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 기술인 ‘Canopy-PEG’를 개발하고, 2026년 3월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PEGylation의 난제, ‘면역 인식’ 문제를 정조준하다

 

약물의 체내 체류 시간을 늘려주는 PEGylation 기술은 단백질 의약품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으나, 최근 일부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면역 반응(anti-PEG 항체 형성)과 이로 인한 과민 반응(아나필락시스 등)이 기술적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선바이오 연구팀은 이러한 면역 반응의 근본 원인이 PEG와 단백질이 만나는 ‘접합부(Junction)’가 항원결정기(Epitope)로 작용하여 항체 및 보체 단백질의 결합을 유도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비대칭 multi-arm 구조를 통한 ‘입체적 차폐(Steric Shielding)’

 

이번에 개발된 Canopy-PEG 기술은 기존의 단순 선형 구조를 벗어나 비대칭 multi-arm 친수성 고분자 구조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중심 코어(Core)를 가진 multi-arm PEG 구조에서 단 하나의 arm만이 단백질과 결합하고, 나머지 자유로운 arm들은 접합부 주변을 마치 ‘천막(Canopy)’처럼 입체적으로 감싸는 형태를 취한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다음과 같은 혁신적 효과를 제공한다.

  • 항체 접근 차단: 입체적 차폐층이 항체의 접근성을 물리적으로 감소시킨다.
  • 보체 활성화 억제: C1q, C3b 등 보체 단백질의 흡착을 방해하여 과민 반응 유발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 약효 및 안정성 유지: 접합부의 면역 인식은 낮추면서도 PEG 본연의 기능인 혈중 반감기 연장 효과는 극대화한다.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게임 체인저

 

Canopy-PEG 기술은 항체 의약품, 효소 치료제, 펩타이드 의약품 등 다양한 단백질 기반 치료제에 즉각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 반응으로 인해 투약이 제한되었던 환자들에게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업적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선바이오 관계자는 “Canopy-PEG는 1세대 선형 PEG, 2세대 분지형(Branched) PEG를 넘어 면역 원성 문제까지 해결한 3세대 PEG 플랫폼 기술”이라며, “이번 미국 특허 출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 라이선싱(L/O) 및 공동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전 세계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을 공급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